음악

궁금한 것_절대음과 상대음과 둘 다 아닌 어떤 것에 관하여(감정?)

수집가경이 2020. 12. 29. 02:27

전에도 언급했듯이 절대음을 가지고 연주를 한다고 해서 감동적인 음악이 되는 것은 아닌데

연주를 하다보면 절대음으로 연주할 때도 있고 상대음감으로 연주를 하게 될 때도 있고 둘 다 벗어난 어떤 상태에서 연주를 하게 될 때도 있다. 

순서를 생각하게 되는데 보통 연주를 완성해갈 때 단계는 절대음-상대음감-둘도 아닌 어떤 상태가 되는 것 같다.

악보를 보고 절대음으로 인식하고 상대음으로 발전하게 되고 감동이나 어떤 내 느낌을 완전하게 표현하게 될 때는 절대음도 상대음도 생각하지 않는 단계이다.

지금까지 이원론적으로 생각을 해왔는데 상대 이상의 무엇인가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문득 들었다.

그것은 무엇일까?

그러니까 지금까지 음악은 절대음과 상대음으로 나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부터는 그게 아니다..

3번째가 무엇일까

 

어디선가 아인슈타인은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고 했다는 말을 본 적이 있다.

그리고 또 물리학이란 없다 마음만 있을 뿐이다.라는 것도 보았던 것 같다. 

 

그럼 상대=마음인가

아니면 상대와 마음은 다르고 상대 너머에 마음이 있는 것인가?

그럼 내가 찾고 있는 3번째는 마음일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