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니에게 내가 줘야하는데 받았다
참 사는게 행복하고 세상이 아름답다ㅜㅜ
그것도 딱 필요한걸로!!!

동생이 결혼식 답례품으로 받아 온 것
꿀인데 허브로 약간 가공 됐다
예쁘고 맛도 기대 이상!!!!

담양에서 공연하고 돌아 오는 길
가고 싶은 카페 발견♡
혼자 가겠지만 둘이 가도 좋을 것 같다~^^*

이렇게 안담기다니
초록빛 아름다움이!!!
혼자서 거닐었다 오랜만에~
걷다 보니 희미해진 기억이 다시 되살아난다
이렇게 좋은 곳까지 함께 왔었다
믿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일이다

그저께 연습 끝내고 돌아 오는 길
설레임 궁금함 무서움이 한꺼번에 밀려 왔던
꽃다발

누구일까
내 집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

결국 알아냈다!
또 다른 언니다
아무튼 난 행복한 사람이다

닭고기를 접시에 온전히 올려 놓는 것도 하지 못하는 나는 뭐임?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