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잃었다
다 부숴버리고 싶었ㄷ
그래서 나를 힘들게 했다 그랬더니 근육이 생겼다.
얼마 전 갑자기 11자 복근이 살짝 보여서
어제 갑자기 내 쇄골과 팔뚝이 꽤 괜찮은 걸(튼튼) 다시 새롭게 알게 돼서
운동 좋아하던 나도 처음으로 근육이라는 것을 키우기 시작?
이런 느낌 처음이다
그래 그는 그 사람들과 똑같아진지도 모른다. 내가 걱정했던 것처럼
근데.. 그는 나에게 좋은 것을 남기는 것 같다
그가 지나가고 나면 좋은 것이 남는다
그도 느낄까? 이것도 그냥 내 착각인가
그를 잃을 것 같은 두려움이 내게 덮쳐 잡아 먹히려고 할 때..
그의 많은 요소들이 나를 떠나면.. 마지막 남은 지폐마저 잃어버리는 듯 주저앉아버리고. 눈물 밖에 흘릴 수 없을 때
내가 그가 되기로 했다. 그의 요소들 내가 되기로
그럼 나는 나를 사랑하게 된다
내가 사랑했던 것들은 내가 된다
그는 나에게 좋을 것을 남겼다
그 사람도 느낄 거다
그에게 보여주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
잎, 집, 달
그와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요가를 단련했다
그림으로, 몸으로, 마음으로
그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릭요거트를 만들었다
유튜브에 올렸고 반응이 꽤.. 괜찮다
그는 나에게 좋은 것을 남겼다
그는 나에게 좋은 사람이다
그 좋은 것은 다 나에게 있다.
그가 사라져 버리려고 할 때 모든 것이 멈춰버릴까 봐 너무 두려웠다.
이게 내께 아닐까 봐 손이 몸이 떨렸다
그런데 멈추지 않고 있다 아직
그 의미는 그건 내꺼란 말이다
결과가 어떻든 나는 만족한다.
아, 그리고 근육을 만들었는데
그그제_실내 자전거 20km
어제 13km 밴드 등 팔운동 30분 이상
오늘 팔운동 밴드 끊어버림 (밴드 사야겠다 안 끊어지는 걸루)
팔다리에 근육을 만들었는데 이상하게 슬프지 않았다
약간 항생제 투여한 느낌? (뇌에 근육 생긴 듯)
아 이게 자유구나 이 것이 확실한 행복에 투자하는 것이구나
너무 행복했다
선천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항상 이렇겠지?
나도 가능은 하다.
그 사실만으로도 다행이고 감사하다
뇌 과학이 발전할수록 심신일원론이 확실해지는가?
그럼 심신이원론은 영원히 사라지는 것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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